‘서암온열뜸기’ 손등에 뜰 때 반응 더 좋아

“피부 약해 반드시 혈점지 붙이고 떠야”

[최신 서금요법 이론들]  대회장·대한서금요법학회장  유태우(柳泰佑)

▷지난호에 이어
인위적으로 신체에 가열시키는 모든 방법은 냉증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복부의 왕뜸 온구기(溫灸器)들도 2~4주간 계속하면 복랭증이 심해진다. 서암온열뜸기는 신체 복부, 경혈에 뜨면 복랭증과 맥상 악화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체온 보호·유지·상승시킬 때는 손 부위가 중요하나 손 전체를 물에 담그는 것은 신체의 한열 조절 능력이 없다. 손 전체를 감싸는 것도 한열 조절 능력이 없다.
기본방에 뜰 때 신체의 한열 조절이 일어나면서 결국 체온 상승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기본방에 많이 뜰수록 체온 상승 반응도 대단히 크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약 5~10분 정도를 2~3주간 온열뜸기를 사용하고 능숙해지면 매일 1~2회, 1회에 20~30분 정도 뜨면 좋다.

서암온열뜸기 뜨는 모습

(2) 상응요법에 추가한다
기본방(A1·3·6·8·12·16·19·23·28)과 E22, N18, F6, K9를 추가해 뜸을 뜬다.
눈에 이상이 있으면 E2, 입·치아가 좋지 않으면 A26, 허리가 좋지 않으면 I19, 어깨가 좋지 않으면 D11·12 상응점에 서암온열뜸기로 뜬다. 이처럼 몇 개 요혈을 추가한다.
(3) 손등에는 반응이 좋으나 반드시 화상 주의
손등에 뜨면 손바닥보다 더욱 좋다. 그러나 손등은 피부가 약한 관계로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손등에 뜰 때는 반드시 혈점지를 붙이고 뜨거나 온도 조절을 잘해야 한다. 혈점지를 붙이고 그 위에 황토단자를 부착하고 뜬다.
손등에 뜰 때 온도 조절은 ‘1~2’부터 시작하고 미지근한 정도로 떠야 한다.
(4) 서암온열뜸기 사용상의 주의 사항
① 황토단자에 양면테이프를 먼저 붙이되 떨어지지 않게 꼭 누른다.
② 황토단자를 피부에 붙였다가 뗄 때는 반드시 단자를 잡고 뗀다.
③ 너무 뜨겁게 뜨지 않는다. 강한 열보다 따뜻함을 느끼는 정도가 더욱 좋다. 1시간 이상 뜰 때는 반드시 물을 충분히 마시고 뜬다.
④ 손등에 뜰 때는 반드시 혈점지(구점지)를 붙이고 단자를 붙인다.
⑤ 뜸을 뜬 다음에는 황토단자 5개 1세트의 줄들이 엉키지 않게 조임끈을 꼭 조여놓는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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