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공로상 수상

의료후진국 의료봉사 및 실명 예방, 교육, 연구에 기여한 공로

부산대병원 안과 이종수 교수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안과 이종수 교수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공로상(DISTINGUISH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종수 교수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36회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학술대회서 실명 예방과 교육,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1960년에 창립돼 올해 60주년을 맞는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호주 지역을 대상으로 안질환에 의한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 16개국에서 7천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큰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이종수 교수는 진료와 학회 활동 외에도 국내외 의료봉사도 꾸준히 실천해 왔고 보건복지부 주관의 ‘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의료후진국 대상의 ‘아시아 평화 의료대장정’ 해외 의료봉사 참가, 베트남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최신 수술법 교육 등을 시행했다. 

국내외 의료봉사와 교육 등의 공적으로 2012년과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6년은 대한안과학회로부터 (태준)안과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7월부터 학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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