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자살예방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2021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획기적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예방 인프라 확대,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 전 국민의 튼튼한 마음건강 지원 등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정책을 강회해 나갈 것”이라며 “자살은 충분히 예방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사람에게 보내는 작은 관심이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국민 한분 한분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도 이러한 정책의 방향에 발맞추어 2018년 5월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8월부터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24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내원율과 함께 높은 사후관리 동의율, 높은 서비스 수행률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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