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용의료기기 업체와 간담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9월 7일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및 기준·규격 관련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의료기기 제도 개선 관련 연구사업인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동물용의료기기 품목별 기준규격 개정’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리 효율화를 위한 규정 개선에 관한 연구’의 추진사항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2년 상반기에 예정된 고시 개정을 두고 이미 허가받은 제품의 소급 적용 여부 등 관련 의견을 제시했으며, 검역본부는 이를 반영해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이연섭 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동물용의료기기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민·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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