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공급 상황 점검

정부가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농업관측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이행상황 점검과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이번 주에 추석 성수품과 선물 구매 막바지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그간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성수품 공급 확대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의 성수품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재까지 추석 성수품 공급상황이 원활하고 가격도 대책 이전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한가위를 맞는 국민 모두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할인 쿠폰(20~30%)과 한우·한돈 할인행사, 중소 과일 특별 할인판매 등 체감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 확대 이행상황도 빈틈없이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