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서금요법 이론들] 대회장·대한서금요법학회장 유태우(柳泰佑)
▷지난호에 이어
오성방이나 월성방에 사용할 때에도 단순자극을 주는 경우는 위와 같다. 예를 들어 발열, 극심한 통증, 열 증상, 염증이 있는 경우는 기마크봉S 무색이 좋고 만성 통증, 허약자의 경우는 유색 기마크봉S가 좋다.
기마크봉S를 이용함에 있어서 몇 가지 사용상 주의점을 안내한다.
① 기마크봉S 소형의 크기가 커졌다 - 옆에 붙일 때는 가위로 테이프를 절단한다.
기마크봉A보다 신형 기마크봉S가 커졌으므로 자극반응이 확실히 우수하다.
단점은 테이프가 넓기 때문에 옆에 붙일 경우는 겹쳐서 붙이기가 좋지 않다. 이때는 가위로 한쪽의 테이프를 잘라서 사용한다.
예) 대장기승방에서 D6, H6이 인접해 있을 때이다. <그림>
② 기마크봉S 소형은 1회용으로만 이용한다.
재사용 시에는 반드시 1회용으로 이용하고 구암테이프를 사용한다.
기마크봉S 소형은 종전보다 크지만 알맹이가 작다. 그러므로 소형은 1회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재사용을 하려면 반드시 개인용으로 이용한다.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기마크봉을 사용하면 피부에 묻은 피지, 불순물, 미생물, 바이러스가 묻어서 다른 사람에게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개인용 작은 통을 마련해서 개인용으로만 사용한다.
③ 재사용 시의 테이프는 반드시 꼭 구암테이프를 사용한다. <사진>
기마크봉S 알맹이를 재사용하려면 알코올로 소독을 하고 건조시킨 다음에 붙이는 테이프는 얇은 테이프보다 구암테이프가 좋다.
구암테이프는 깔끔하고 깨끗하며 붙였다 떼기 좋고 보온 반응이 있어서 더욱 좋다. 얇은 테이프는 붙였다가 뗄 때 어렵고 약간 지저분하고 보온효과가 없다. 구암테이프는 소형·중형·대형이 있어서 값도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④ 재사용은 2~3번만 사용한다.
재사용은 2~3번만 사용하고 버린다. 2~3번 사용하면 알맹이에 피지, 화장품, 이물질이 묻어서 기마크봉S가 피부에 밀착되는 것을 방해해 효과가 적다.
금속이 피부에 닿아야 미세 금속이온 전자가 작용하는데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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