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하반기 ‘의료기기 직무능력 향상훈련’ 교육 실시

중소 의료기기 협약기업 근로자 전액 무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하반기 교육 일정을 공개했다.

9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예정된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인허가 △품질관리 △연구개발 분야로 총 16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유럽 의료기기 MDR 실무 과정’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12월에 1회차를 추가로 편성했다.

교육대상은 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이다. 협약 및 교육 신청은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으로 적합 대상자를 선발한다.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조합은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무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산업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많은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조합 황유익 팀장은“작년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 중임에도 8월 말 기준 수료율이 99.8%에 달하고 있다”며 “하반기 교육에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접수는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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