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장관은 이 캠페인을 통해 개인위생 강화, 모기 매개 전염병 주의, 고열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검역소에, 입국 후에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동남아지역 여행객중 설사환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특히 동남아, 중남미지역 여행객 중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7월말 현재 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 여행객중 집단설사 환자가 총 184건, 594명이 발생했다. 특히 7월 한달 동안에만 307명의 설사 환자가 발견돼 6월 이전까지 총 누적 환자수 287명보다 많은 상황이며, 그중 콜레라 4명, 세균성이질 17명, 장티푸스 17명이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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