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말레이시아 진출 1년 H&B 집중 공략”

염모제 2종·헤어케어 3종 추가 공급… 가디언 입점매장 440여곳으로 확장

모레모 제품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모레모가 말레이시아 진출 1주년을 맞아 시장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말레이시아 뷰티시장에서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달리는 등 1년 만에 시장진입에 성공했다고 판단, 오는 8월부터 프리미엄 염모제 2종과 헤어케어 제품 3종을 추가로 공급한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6월 동남아 대표 H&B스토어 가디언과 손잡고 말레이시아 전역 383개 매장에 모레모 헤어제품 11종을 입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셀프염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케라틴 염모제 라인은 말레이시아 여성 최애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가디언을 통해 추가 공급할 모레모 제품은 '리커버리밤B',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헤어트리트먼트 라이트애즈에어' 등 헤어케어 3종과 '케라틴 헤어컬러' 2종이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가디언을 통해 싱가포르 뷰티시장에도 전격 진출하는 등 매년 약 10%씩 고속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화장품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활발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말레이시아 진출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폭넓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급매장을 440여개로 확대했다"면서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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