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김유근·서병선 원장 '엄마를 부탁해'서 주치의 활약

무릎과 허리 동시에 아픈 환자의 다각적 진단과 치료 과정 공개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원장과 신경외과 서병선 원장이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엄마를 부탁해'에서 주치의로 활약한다.

매주 수요일 전국방방곡곡을 찾아 휜 다리와 굽은 허리로 고통 받는 어머니들의 일상을 살피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엄벤져스의 치료 과정이 방송된다. 무릎과 허리가 아파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어머니들의 사연과 건강을 되찾길 소망하는 가족들의 간절한 바램을 전하기 위해 개그우먼 박은영씨가 국민딸로 함께한다.

힘찬 닥터들은 내 부모 대하듯 정성을 다하며 진심어린 소통으로 지친 마음까지 돌본다. 또 무릎과 허리가 모두 아파 고민인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치료에 대한 정보와 생활 속 예방을 위한 방법을 전한다. 특히 어머니들이 통증을 참아내며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는데, 허리와 무릎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참고 버티다가 무릎과 허리가 모두 아픈 상태로 두 군데 모두 치료가 필요했다.

신경외과 서병선 원장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들이 허리가 굽고 통증이 심해 몇 발자국도 채 못 걷는데도 강도 높은 일을 계속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라며 "굽어서 펴지 못하는 허리는 대부분 협착이 심해 신경이 많이 눌리거나 근육이 다 말라버려서 척추 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김유근 원장은 "무릎 사이 연골이 모두 닳아 다리 변형과 통증이 심한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관절염 통증이 감소되는 것은 물론 변형된 다리가 교정돼 허리 치료에도 도움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근 원장과 서병선 원장은 동시에 통증을 느끼는 어머니들의 상태를 다각적으로 살펴 더 아픈 곳부터 치료하는 등 협진을 통해 순차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또 회복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간 어머니들을 다시 찾아 곧게 펴진 허리와 반듯해진 다리로 힘차게 걷는 모습에 함께 기뻐한다.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 시흥편을 시작으로 전남 광주, 군산 무녀도, 충남 공주에서 최선의 치료를 고민하며 무릎과 허리 치료에 애쓰는 엄벤져스의 '엄마를 부탁해'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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