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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필수품 중에서도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여름 휴가 필수템이지만,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는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하게 차단되면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선글라스 렌즈 색깔이 너무 진하면 좋지 않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너무 진하면 동공이 커져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흡수할 수 있다. 눈이 살짝 비치는 정도의 톤이면 무방하다.

자외선 차단이 완벽해도 휴양지에선 선글라스만으로 부족하다. 격한 운동은 물론, 바다나 강, 수영장 등 물놀이가 주된 휴가 일상이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흔들림, 벗겨짐, 파손, 분실 등의 불편이 상존한다. 특히 많은 인파로 부딪힐 가능성이 많은 해변가 등지에선 선글라스 파손되는 경우가 상존한다.

이럴땐 스포츠 고글이 좋다. 고글을 고를땐 안전성을 고려해 충격에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렌즈 내구성이 우수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렌즈는 착용의 편리성과 활동성을 위해 얼굴과의 압착성이 우수해야 한다. 얼굴에 압착돼 벗겨질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스포츠고글 중 대표적 브랜드로 케미렌즈에서 공급하는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의 경우, 이러한 고글의 용도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특수 고강도 소재로 제작됐고 자외선도 차단 기능도 우수하다.

선글라스를 벗고 쓰기가 번거롭다면 실내외 겸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변색렌즈가 있다.

실내에서는 투명 렌즈로 쓰다가 밖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편리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렌즈이다. 변색과 탈색 과정이 렌즈 표면 전체에 균일하게 진행되어 얼룩 덜룩한 현상이 생기지는 않는 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국내 업체중 드물게 모든 다양한 여름용 아웃도어렌즈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올 여름 아웃도어 안경렌즈를 장만하려는 고객은 안경원에서 전문가와 사전 상담을 통하면 자신의 연령, 성별, 활동성 등을 고려해 본인에 적합한 맞춤형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