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쓰레기 줄이자” 뷰티업계 친환경 경영 가속

[창간 55주년 기획3/ 지속가능 'ESG 경영'] 화장품업계

소비자 착한소비에 기업들 “선택 아닌 필수”
소재 개발부터 배송까지 ‘리사이클링’ 고심
탄소배출 줄이고 공병 회수에도 적극 나서


산업계 ‘ESG경영’ 움직임이 빨라졌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미래 지향적 가치를 말하는 ESG경영은 최근 들어 지속 가능한 기업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거론된다.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함께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으며, 기업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했다.

국내 뷰티업체들도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친환경 실천,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투명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예쁜 쓰레기’로 불리는 화장품 용기와 포장,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저마다 소재 개발부터 제품 생산, 배송까지 친환경 경영에 매진하는 중이다.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산 공정을 속속 도입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한 행보에도 적극적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와 패키지 개발에 앞장서고, 화장품 공병의 친환경적 선순환에도 가세한다. 이제 기업들은 ESG 활동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있다.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임직원들의 ESG 실천 마인드는 기업 생존과도 직결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똑똑해진 소비자들도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착한기업 제품들을 우선 소비한다. 착한 기업의 착한 제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의 환경·사회적인 인식변화와 맞물려 전체 산업계로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
뷰티업계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2030년까지 ‘RE100’ 달성 목표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으로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다양한 방법으로 리사이클링 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에서도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아모레퍼시픽은 먼저 국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탄소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도 가입했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전 세계 29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유일하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며 ‘친환경 경영’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왔으며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성 향상, 온실가스 원단위 감축, 에너지 혁신TF 운영 등 국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전기사용량의 5%를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자체 발전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수요 예측량 대비 37.6%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구성한 ‘에너지 혁신 TF’에서는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모든 생산사업장과 전국 물류센터 전등 100%를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2019년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 대비 7.4%를 감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개발, 생산단계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저에너지 공정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 공병 수거를 통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수거된 공병은 2200톤이 넘는다. 누적 참여인원만 1400만명에 달한다.

수거한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됐다.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은 매장용 바닥재와 집기로도 탈바꿈 했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의 아모레퍼시픽매장 바닥재와 집기용 상판에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2021년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GS칼텍스 등과 함께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환경과 사회에 기업책임 다하는 최고의 지속가능 기업으로 '도약'

LG생활건강 빌려쓰는지구 리필스테이션에서 직원이 소비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고의 지속가능한 FMCG(일용소비재) 기업’을 목표로 시대가 요구하는 ESG 활동에 책임을 다하며, 국제사회 해결 과제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달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의 한 축인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을 구현하기 위해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안심센터장을 위원장으로 디자인, 포장연구, 구매, 사업부, 제품기획 부서들로 구성돼 있고 환경안전부문에서 전체 운영을 담당한다.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는 제품 개발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린패키징 가이드’를 시행한다. 그린패키징 가이드는 포장재의 중량, 체적, 재질, 재활용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신제품 출시 전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LG생활건강의 평가 척도다.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는 지난해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용기에 라벨을 없앤 씨그램 ‘무라벨 제품’을 선보였다. 씨그램 라벨프리 페트병은 생산단계부터 플라스틱 원료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는 뷰티 유튜버를 육성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에게 새로운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교육과정’도 신설했다.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도 진행하고 있다. 빌쓰지는 비영리단체(NGO) ‘에코맘코리아’와 협업으로 일선 중학교에 찾아가 친환경 생활습관과 새로운 직업세계를 체험학습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편하고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론칭했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생활 습관과 진로 분야 총 10과목 중 6과목(세안·양치·손씻기·뷰티 전문가·향 마케팅·브랜딩)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 선생님과 LG생활건강 임직원 등이 ‘1일 교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국내 최고의 동반성장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금융, 기술, 복리후생 등 다방면으로 협력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후 협력사로 지원 범위를 넓히는 등 내실 있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의 ESG 경영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세계적 권위의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Worl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택배 포장재 재활용 가능 종이로… 비닐폐기물 연간 50톤 감축 효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부터 택배 포장재를 종이로 교체했다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에스아이빌리지 제품 배송에 사용하는 포장재와 부자재를 기존 비닐 소재에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전환하는 포장 자재 혁신에 나선다. 모든 포장재와 부자재는 친환경 인증 소재로 생산한 종이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톤 이상의 비닐 폐기물을 감축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주 물류센터 3개동 중 1센터와 3센터는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CO2 578톤 절감, 석유 20만4000ℓ 대체, 어린 소나무 2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는데, 2017년부터 ‘동반성장팀’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동반성장아카데미와 수탁기업협의회는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 간 신뢰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 같은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상생협력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SI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SI만들기'를 사회공헌테마로 정하고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 고용율이 높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전체 직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은 약 78%에 달한다. 반면 기간제근로자 비율은 1% 미만으로 정규직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배구조개선에도 적극적이다. 사외이사로 전원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운영하고 감사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공시하고 있으며, 재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비재무 리스크에 대해서도 이사회의 검토를 받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친환경 패키지 개발 본격화… 브랜드 별 ESG 활동도 활발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코리아나 화장품 브랜드. 왼쪽부터 가온, 프리엔제, 라비다 제품

코리아나 화장품도 ESG경영 실천에 적극적이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06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1만평 규모의 코리아나 식물원을 개원해 탄소 감축에 앞장섰으며, 연구원 1인 1작물 담당제를 도입해 코리아나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수확해 연구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 별 ESG 활동도 활발하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프리엔제는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전 제품에 콩기름 잉크와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 종이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재활용 시 처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코팅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용기에 라벨이 부착된 상태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수분리 에코라벨을 도입해 재활용의 용이성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했다.

또한 프리엔제는 2019년 9월부터 ‘착한 공병수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 쓴 제품 용기 4개를 모아 지정된 주소로 발송하면 원하는 제품 1개를 재배송 해주는 프로젝트다.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가온은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브랜드로 현명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지지한다. 국내 최초 비건 인증 기관인 한국비건인증원을 통해 원료, 제조 과정은 물론 동물 실험 여부까지 100% 환경에 입각한 테스트 항목을 통과했다.

또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코팅되지 않은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를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2020년 9월 출시한 라비다 ‘유스 프로틴 세럼’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프랜들리 교체형 용기가 적용됐다.

[토니모리]
착한 화장품에 착한 캠페인… 색조제품 비건인증 성공사례로

토니모리의 ‘#오하착’ 캠페인 이미지

토니모리가 ‘착한 기업’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착한 소비를 위한 착한 제품 출시에도 적극적이다. 여기에 ESG 경영을 위해 대대적인 ‘#오하착(오늘 하루 착한 습관 하셨나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착한 토너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토너’는 천연(유래) 비율 100%로 보성 녹차 추출물과 건강한 피부 힘을 길러주는 트루바이옴이 피부 수분 길을 밀도 있는 촉촉함으로 채워 건강한 피부 바탕으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친환경 수분리 라벨’을 사용해 제품을 다 사용하면 물로 쉽게 용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비건 아이라이너 ‘백젤 아이라이너Z’는 국민 아이라이너라고 불리는 백젤 아이라이너를 20가지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고, 착한 성분으로만 리뉴얼해 선보인 제품이다.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 비건’에서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색조 화장품도 비건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가 됐다.

토니모리의 ‘#오하착’ 캠페인은 ‘오늘 하루 착한 습관 하셨나요?’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 일상 속 착한 습관들을 하루 하나 이상씩 실천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작은 착한 습관들이 선순환으로 연결돼,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두의 공감으로 이어지면 훗날 우리에게 착한 영향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네이처리퍼블릭]
환경 생각한 ‘캐모마일 라인’ 출시… 성분·패키지까지 '클린뷰티' 지향

네이처리퍼블릭 캐모마일 라인 에코 패키지

네이처리퍼블릭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서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다. 최근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자연을 생각한 클린 뷰티 ‘캐모마일’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라인은 캐모마일 성분 그대로의 신선함과 에너지를 담기 위해 10도 이하의 저온에서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최소한의 성분으로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인공 향료가 아닌 식물유래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패키지 또한 FSC 인증을 받은 산림 보존 재지를 사용했으며 재활용에 용이한 콩기름 인쇄로 환경까지 한 번 더 생각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소비 일상화로 발생되는 과대 포장과 불필요한 포장재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크라프트 종이 완충재와 종이 테이프를 적용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앞으로도 필(必)환경 시대에 발맞춰 공병 수거와 함께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캠페인이나 친환경 제품·패키지 개발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네오팜]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 생분해되는 ‘투명라벨’ 도입

업계 최초 생분해성 투명 라벨을 도입한 네오팜 ‘티엘스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

네오팜은 최상의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뷰티 앤 헬스 기업으로 창조적인 사고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0년도 설립 이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아토팜’,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 등 다수의 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티엘스(T’else)는 동물성 원료와 인공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처방으로 건강한 피부는 물론 건강한 삶을 대한 신념을 담았다. 업계 최초로 생분해성 투명라벨을 선보였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용기에 제품을 담아내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클린&비건 브랜드답게 동물성 성분,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쉬운 성분을 배제하고, 차(茶) 원료를 바탕으로 한 식물성 원료와 피부 친화적인 성분 배합으로 비건 인증을 완료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티엘스가 출시한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는 정제수 대신 캐모마일 꽃수 85%로 전 성분 중 가장 많이 함유돼 지친 피부를 자극없이 편안하게 케어해 준다. 캐모마일 속 핵심 성분인 아줄렌이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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