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웍스-케이닥, '의료인' 바이오·기술 산업 진출 협력

데이터 가공 서비스와 해외진출 플랫폼 데이터의 결합으로 의료인 지원

닥터웍스는 지난 21일 본사에서 케이닥(K-DOC)과 '의료인의 바이오·기술 산업 진출 지원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닥터웍스는 570명 이상의 등록 자문 의사와 함께 집단 의료 지성으로 의료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기업이다. 케이닥은 1,600명 이상의 의사 회원과 함께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의료인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회원 대상 혜택을 지원하는 의료전문 해외 진출 플랫폼 단체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의료인들의 바이오·기술 산업 진출, 홍보/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호 강점을 활용해 의료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닥터웍스 이희상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닥터웍스의 우수한 의료 데이터 가공 서비스와 케이닥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의 축적된 데이터가 결합해 새로운 의료인 지원 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케이닥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의료인들의 새로운 도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의료 데이터 산업의 경험 제공과 더불어 종합적인 의료인의 바이오·기술 산업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의료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 가공, AI 등 의료인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닥터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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