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 실시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상황 진단, 유관기관과 공동 해결 방안 모색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현재 임금근로 실태 파악을 위해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간무협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간호조무사 처우에 대해서 단기적 개선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무협은 단순히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상황에 대한 분석과 변화 과정에 대한 검토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공동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약 9만여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30일까지 설문 응답이 가능하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지난해 국회 좌담회에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 한 바 있다. 시간이 지난 만큼 간호조무사 처우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올해 설문조사에서도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이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간무협은 지난 2016년부터 노무법인 상상, 유관기관 등과 함께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회좌담회를 진행하는 등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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