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신문의 창간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산업계의 폭넓은 뉴스를 다루는 전문 매체로서 1966년부터 지금까지 올곧게 지내온 시간에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
1999년 부터는 온라인 매체인 보건뉴스도 출범시키면서 정보화 트렌드에 걸맞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병원계는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항상 든든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가 불안과 위기감 속에서 정상적이지 못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본격화 되고 있어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희망을 갖게도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상황에서는 언론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하게 난무하는 가짜뉴스를 배격하고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이고 검증된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제대로된 판단과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의 오류는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하므로 인간 생명을 다루는 보건의료계 입장에서는 언론매체가 제공해 주는 정보의 정확도가 큰 영향력을 갖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를 활용한 기술의 발전은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곳곳에서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로봇의 개발과 의료현장에서의 적용은 서비스 제공자 뿐만 아니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인간이 해 온 일들이 조금씩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그 활용과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기도 합니다.
정부도 ‘데이터 중심병원’, ‘스마트병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술을 발전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응용해 나갈 수 있는 방향제시를 하는 역할은 언론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보건신문과 보건뉴스가 스마트한 시대를 선도하고 보건산업계를 위한 방향성 제시를 위한 역할에 변함없이 충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의료현장에서 국민 건강권 수호와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계를 위해 항상 곁에서 동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나온 55년을 거울삼아 보건산업계 백년대계를 설계하며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는 보건신문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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