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천만유산균으로 장을 튼튼하게~”

'에스더포뮬러' 변치 않는 제품력으로 국내 최초 누적 판매량 천만 병 돌파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 포뮬러의 여에스더 대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의 ‘여에스더 유산균’이 브랜드키에서 주관하는 ‘브랜드 충성도 대상’ 유산균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달 누적 판매량 천만 병을 넘어섰다.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 제품을 섭취한 꼴이다.
여에스더 유산균은 2009년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12년차에 접어드는 이 제품이 ‘천만유산균’의 타이틀을 선점하는 것은 일견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제품이 출시될 당시 한국의 연간 유산균 시장규모는 254억원, 소비자들에게 유산균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요거트 등의 유제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훨씬 익숙하던 시절이었다.
작년 한국의 유산균 시장규모는 8856억원, 여에스더 유산균이 처음 출시될 당시인 2009년 시장규모의 3400%에 달한다. 이제 소비자들에게 ‘유산균’은 더 이상 낯선 키워드가 아니고, 시장에는 매일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의 유산균 제품 선택 기준은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에스더 유산균은 2009년 출시 당시의 제품스펙 그대로 12년째 소비자에 사랑받으며 2021년 5월, 누적 판매량 천만병을 돌파했다.

여에스더가 꿈꾼 글로벌 스탠다드로

여에스더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과 경쟁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히려 “값비싼 해외 유산균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해외에는 이미 고함량의 캡슐 유산균 제품들이 출시돼 있었다. 그 제품들과 제품력을 다툴 수 있는 제품이어야 환자에게 나의 이름을 걸고 추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한 제품들과 비교해 제품력에서 뒤지지 않겠다는 여에스더의 목표는 여에스더 유산균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여에스더 유산균의 핵심 균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산균 원료사인 듀폰 다니스코의 특허 균종이, 여에스더 유산균의 제조는 기능의학의 창시자인 제프리 블랜드 박사가 설립한 전문가용 제품 브랜드로 세계 1위, 메타제닉스가 담당한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미국에서 한국까지, 한국에서 소비자의 집까지 냉장배송된다.
이처럼 여에스더 유산균은 2009년에도, 그리고 2021년 현재에도 오로지 세계 최고의 연구력을 갖춘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된다. 글로벌한 품질이라는 여에스더의 목표가 12년의 세월을 초월한 제품력을 이룩한 셈이다.
여에스더 유산균을 만들었는데 어느새 사람들이 보는 나는 사업가가 돼 있었다며 홈쇼핑 제안이 왔던 2013년이 의사로서의 정체성에 가장 큰 혼란이 왔었던 시기라고 말했다.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데일리, 케어, 블루, 클래식 4종(왼쪽부터)

균종부터 배송까지 품질 최우선

여에스더 유산균은 2009년 출시 당시 이미, 여에스더가 말한 일곱 가지 영역에서 최선의 선택들로 빚어낸 제품이었다. 여에스더 유산균의 핵심균종은 듀폰 다니스코의 특허 균종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NCFM’과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Bi-07’이다. 두 균종 모두 100건에 가까운 연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건에 달하는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이 증명된 바 있다. 또, 락토바실러스균은 소장에서 비피더스균은 대장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할 경우 시너지를 내는 균종들이다.
함량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1일 유산균 섭취 최대함량인 100억 CFU를 그대로 담았다. 유통기한 끝까지 100억 CFU를 보장하기 위해, 실제로 한 캡슐에 투입되는 유산균 수는 100억 CFU를 상회한다. 부원료로는 장 내에서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의 생착과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했다. ‘신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는 차치하고, ‘프로바이오틱스’도 낯설던 2009년에 출시된 제품의 사양이다.

“더 좋은 품질로 보답 위해 노력해야죠”

보다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여에스더 유산균을 선보이겠다는 여에스더의 다짐은 다짐에만 머무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초 출시된 ‘클래식’을 필두로, 현재는 블루·케어·데일리·화이트·베이비&키즈 등 6가지 제품이 ‘여에스더 유산균’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이루고 있다. 모두 소비자의 요청에 비롯해서 기획되고 출시된 제품들이다.
‘블루’는 ‘클래식’과 동일한 핵심 균종에 프락토올리고당을 더해 무부형제 공법으로 완성했다. 아주 약간의 부형제도 조심하는 게 좋은 임산부·수유부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다. ‘케어’는 ‘클래식’의 핵심 균종에 듀폰 다니스코의 프리미엄 균종 2종을 함께 배합해 항생제 치료 등 보다 혹독한 신체환경에서도 기능할 수 있게 했다. ‘데일리’는 ‘클래식’의 핵심균종을 유지하면서 실온보관이 가능하게끔 하면서 포장단위를 줄여 휴대가 간편하게 했다.

소비자 반응·최신 연구위해 고민

연간 국내 유산균 시장규모가 8000억원을 넘어선 현재, 우후죽순 난립하는 제품들에 대해서 여에스더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시장이 활성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생긴다는 의미”라고 밝힌 여에스더는, 시장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제품과 소비자 반응을 최신연구 동향과 함께 스터디한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유산균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견을 누적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약속한 이상, 학계의 새로운 발견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새로 출시되는 타사의 제품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반응이다. “타사의 제품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스터디하면서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배운다”며 여에스더는 학계만큼이나 시장은 커다란 배움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신문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