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서울 지역 최초로 국가암검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폐암검진 솔루션 ‘AVIEW LCS'(이하 에이뷰엘씨에스)를 실제 환자 영상판독에 도입했다.
이는 국가암검진 지정 병원이 아닌 모든 지역의 대학병원보다도 한 발 앞선 것으로 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에이뷰엘씨에스는 의사가 환자의 CT 영상을 보고 폐질환을 판정하기에 앞서 방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AI 엔진이 폐 결절이 의심되는 병변의 발생위치와 질병확률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지원한다. 이때, 의사는 AI의 분석을 참고해 주요 폐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에이뷰엘씨에스는 국가암검진이 5년 연속으로 선정한 폐암진단 공식 솔루션이다. 현재,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전국 약 100개 기관에서 도입했으며 최근 유럽 최대의 폐암 검진 프로젝트 '4ITLR'을 포함해 다양한 유럽 및 미주 대학 병원에서 도입중이다.
녹색병원이 AI 의료 솔루션을 도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우선 폐암은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을 기반으로 사망률 1위이며, 특히 6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할 만큼 노년층에 위협적이다. 이런 폐암을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이와 함께 단순 진단이 아닌 과거 영상 추적 및 미래 예측으로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녹색병원 영상의학과 이은자 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조기 진단 및 분석을 통한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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