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요법 자극으로 콧물·재채기·코막힘 해소

매경신문 등에 치방 공개 ‘화제’

5월 21일자 매일경제신문에 고려수지침학회 코알레르기 완화·개선 ‘치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코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에어컨 바람이나 계절이 바뀌면 더욱 악화되어 고생이 훨씬 심해진다. 코 알레르기의 특징은 콧물·재채기가 심하고 더욱 악화되면 코막힘 증상이 발생한다.
콧물이 많은 경우 수건이나 휴지로 계속 닦아야 하고 수시로 재채기와 코막힘도 심해 숨 쉬는 데도 매우 불편하다.

알레르기 체질인 상태에서 특이한 냄새나 먼지, 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에어컨의 찬바람이나, 계절이 바뀌거나, 일교차가 심할 때 증상이 더 심하다. 특히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자극 항원이 되어 코의 점막에 닿은 즉시 알레르기가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미세먼지·꽃가루를 피해야 하지만 쉽지가 않다. 스트레스나 특이한 냄새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코 알레르기는 한번 걸리면 평생을 갈 수 있지만, 서금요법으로 자극하면 증상을 많이 해소할 수있고 장기간 자극하면 코 알레르기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림 1

서금요법은 유태우(柳泰佑) 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이 개발한 독창적인 토종 의술로, 수지침요법을 보다 과학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서금요법은 다소 잘못 시행해 효과가 없을 뿐이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다.

고려수지침의 원리는 인체의 축소판인 손을 자극해 건강관리를 간편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침을 이용해 손을 자극하는 방법을 수지침, 뜸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을 수지뜸요법이라고 한다.
코 알레르기는 코의 점막에 혈액순환이 안되고 비강주위에 많은 콧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증상이 심해진다. 코의 점막, 비강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면 알레르기 증상이 크게 줄어든다.

서금요법에서 손은 인체의 축소 반응처이므로 손바닥은 인체의 전면이고 손등은 인체의 후면에 해당한다.
특히 중지 앞쪽은 얼굴 상응부이고, 뒤쪽은 뒷머리 상응부이며, 코는 호흡기에 속하므로 폐기관지와 깊은 관련성이 있다. <그림1>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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