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국내 유일의 B2C,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인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중소마트의 식품안전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원과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중소마트 계산대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내장함으로써 위해식품 발생 시 해당 식품의 판매를 즉시 차단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중소마트 계산대에 내장될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해 중소마트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설치매장에는 소비자가 알기 쉽게 운영매장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위생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명된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마트 등 판매업체의 계산대(POS)로 신속히 전송해 바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해당 식품의 판매가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은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매장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가 확대되면 판매자가 사전에 위해식품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도 시스템을 통해 부적합 식품이 자동 차단되므로 소비자를 위해식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중소마트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이사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스마트POS를 중심으로 슈퍼마켓과 물류를 통합해 좋은 가격과 양질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B2C, B2B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보급에 힘써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국내 유일의 B2C,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제조유통산업 컨설팅 기업인 비즈니스인사이트 플랫폼 사업부에서 2019년 4월 분할 설립됐다.
한편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홈페이지(www.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kr) 또는 식품안전정보원 유튜브(YouTube) 채널(식품안전정보원)을 검색하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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