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전문컨설팅 세마그룹은 중소병의원용 온라인 병원관리 솔루션 ‘메디플로우’를 올해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개발 및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플로우’는 SaaS 기반으로 개발된 병원관리 솔루션으로, ‘메디플로우 경영관리’와 ‘메디플로우 인사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플로우 경영관리 솔루션은 병원전문컨설팅 기업인 세마그룹이 개발한 ‘병원경영표준5모델’과 20년간 축적된 컨설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병원경영시스템구축 솔루션으로 매뉴얼 자동추천, 성공병원 사례, 직원교육콘텐츠, 할 일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병원에서 설계하기 힘든 병원매뉴얼을 진료과별로 맞춤 설계하여 최적화된 과업별 매뉴얼을 병원에 맞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메디플로우 인사관리 솔루션은 중소병의원의 HR프로세스와 조직 구조에 맞게 맞춤 설계한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으로 기존 병원의 복잡하고 귀찮은 인사업무를 PC와 모바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이다. 특히 일반 기업용 솔루션과 달리 병원 근무스케줄, 휴가정책, 급여시스템, 병원 직원교육을 반영한 솔루션으로 병의원에서 별도로 병원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필요 없이 인사담당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재 서비스 초기 단계이지만 벌써 100여곳의 병의원에서 도입하여 사용 중이며 메디플로우를 도입한 후한의원, 바른윤곽치과병원, 브이성형외과 등 모두 메디플로우 경영관리와 인사관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입해 사용중인 후한의원의 한 관계자는 “정리되지 않던 생각들이 메디플로우의 사례들을 통해 더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도입 초기에 전문 컨설턴트가 세팅을 도와주니 소프트웨어 사용 비용으로 전문컨설팅까지 받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용 병원인 강내과의 한 관계자는 “CRM이나 CS 개념은 이해하고 있었어도 현실화시키는 매뉴얼이나 형식이 어려웠는데 메디플로우에는 이 모든 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며 “메디플로우를 통해 병원매뉴얼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도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종이로 서류를 쌓아두고 관리할 필요가 없겠다”, “직원교육을 위한 맞춤 자료이다”, “인사관리를 통해 인사업무가 한결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변했다” 등 만족을 나타내는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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