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노하우 집약

[본지 선정 2021 보건산업 대표 브랜드] 일동제약 '지큐랩'

 

제품 특성·연령 맞춰 보장균스 설계… 4중 코팅 기술·틴달화 공법 적용  

일동제약은 70여 년간 쌓아온 유산균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지큐랩’을 보유하고 있다.

지큐랩에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屬),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등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이 골고루 들어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1일 권장섭취량을 충족하도록 각 제품의 특성과 섭취 연령층에 따라 10억에서 100억 셀까지 보장균수를 적절히 설계했다.

‘지큐랩’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는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이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이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소화액 등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균을 안전하게 보호해 장까지 도달하게 하며, 유통이나 보관 중 발생하는 균의 손실을 막아 품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지큐랩 시리즈의 대표격인 ‘지큐랩 데일리’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0종의 유익균이 900억 셀 이상 투입(보장균수 100억 셀)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유해균 억제 및 유산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들어 있다.

최근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내세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지큐랩 에스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물론,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신바이오틱스’ 개념의 제품이다.

지큐랩 에스 신바이오틱스에 들어 있는 9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인 ‘자일로올리고당’은 장 내의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지난해 말 출시한 신제품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는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표방한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산물로,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의 안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에 사용된 ‘RHT3201’은 일동제약이 특허 받은 틴달화(tyndallizati on) 공법을 적용해 독자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이다.

일동제약은 임상연구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면역에 대한 ‘RHT 3201’의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자격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RHT3201’은 미국 FDA의 신규건강식품원료(NDI) 요건을 충족, 원료의 품질 및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에는 국내 최대 함량인 108억 셀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함께 장 내 유익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돼 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