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이어온 연구개발 ‘레티놀’ 안정화 성공

[본지 선정 2021 보건산업 대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주름 개선·노화 방지에 도움… 아이오페 제품 중 판매1위

최근 주름케어 시장을 점유 중인 국내외 브랜드들이 단기간에 확실한 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레티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눈에 보이는 강력한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정화가 쉽지 않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수적이며, 아이오페를 포함한 소수의 브랜드만이 제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아이오페 랩(IOPE LAB) 한재일 연구원은 “주름은 건조하면서도 근육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생기기 쉬우므로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하는 고함량, 고효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적인 고함량이 아닌, 자극은 최소화하되 최대 효능을 발휘하는 함량인지 체크해볼 것을 권했다.

아이오페는 27년간 이어온 레티놀 연구를 통해 고도화된 기술과 누적된 피부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10세대 레티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발전을 거듭했다. 아이오페의 레티놀 전문 연구원들은 피부에 적합한 최적 함량 개발을 위한 연구 끝에 자극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효능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함량인 0.1%를 찾아 제품에 적용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는 기존 아이오페의 레티놀 대비 130% 고함량으로,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페는 1997년 레티놀 관련 제품을 출시한 이후, 안정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이를 통해 캡슐에 감싸지 않은 순수한 레티놀을 담는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에 적용했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

이 제품은 과거 ‘아이오페 레티놀 2500’에 비해 레티놀 함량이 130%에 달하는 고함량 순수 레티놀 제품이다. 레티놀 0.1%는 백인과 히스패닉 여성보다 피부 민감도가 높은 한국 여성이 매일 사용하기 적합한 함량으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함량 심사까지 완료했다.

고함량 레티놀 성분이 확실한 주름개선 효과를 주는 안티에이징 주름개선크림으로 다양한 주름 고민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팔자주름과 눈 밑 주름은 물론 모공 부위 피부결, 탄력, 모공면적 등 단 2주만에 개선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또한 히알루론산, 판테놀 성분이 함께 함유돼 피부 보호와 장벽 강화 효과도 있다. 더불어 베타카로틴(프로비타민A) 성분도 더해 항산화력과 안정도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 용기에는 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3단계 산소 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빛과 공기에 쉽게 산화되는 레티놀 성분을 한 층 더 안정화하고, 효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이오페 레티놀은 출시 후 1년만에 260억원의 매출액(엑스퍼트, 포링클 포함)을 돌파했으며, 2020년 아이오페 브랜드 제품 중 판매 1위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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