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근·유연근무제 등 실시… ‘재직자 행복한 10대 기업’ 선정
글로벌 선두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은 전 인류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란 미션 실현을 위해 ‘존중’의 가치를 항상 강조하고 있다. 생명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은 존중을 바탕으로 시작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 미션에 헌신하는 직원 개개인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적이다. 직원들은 회사 제도 및 근무 환경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건강한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특히 60여년 전 메드트로닉의 공동 창립자 얼 바켄(Earl Bakken)이 직접 만든 이 미션은 직원, 환자, 지역사회를 존중하며 생명공학의 응용을 통해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에 더불어 메드트로닉 로고를 보면 ‘더 멀리, 다 함께(Further, Together)’란 말이 새겨져 있다.
이는 전 인류의 ‘고통 경감·건강 회복·생명 연장’이란 회사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의미 있는 혁신’과 ‘단단한 파트너십’을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메드트로닉의 이 같은 신념은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 소통과 참여가 활발한 기업 문화를 추구하게 했다. 실제 메드트토닉코리아는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2019,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Blind)가 선정한 '재직자가 행복한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직원 간 신뢰와 존중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업무 만족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기업 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직원들이 일과 생활에서 균형을 이루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요일 12시 조기 퇴근’, ‘유연근무제’, ‘연휴 전후/생일 특별 휴가’ 등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건강과 활발한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매일 조식과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대출 이자 지원, 직원 직계가족 건강검진, 임직원 자녀 해외 홈스테이 교환 프로그램 (Talent X Junior+), 임직원 자녀 회사 초대 등을 통해 직원 가족의 안정과 행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은 ‘MBA 스폰서십’과 메드트로닉 국가 간 인재 교환 프로그램인 ‘Talent X’를 통해 자기계발과 도전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열린 소통과 직원의 목소리는 지역사회공헌까지 이어진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내 봉사 그룹 ‘프로젝트 6 코리아(Project 6 Korea)’는 연중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코로나19 의료진 돕기 방호복 900벌 지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코로나19 예방 위생 키트 전달’ 등 분기별로 전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만드는 나눔의 기쁨’은 물론, 회사의 미션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메드트로닉 본사는 전 세계 코로나 19 구호활동을 위해 지난 한해 총 1850만 달러(한화 약 210억2000만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자사의 인공호흡기 ‘Puritan Bennett560(PB 560)’의 설계도를 전체 공개, 환자와 의료진을 돕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