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간 ‘관절·척추·스포츠 의학’ 선도

[본지 선정 2021 보건산업 대표 브랜드] CM병원

‘오직 의술·정직한 진료’ 사명… 서울에 5곳뿐 관절 전문병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CM병원(씨엠병원)은 ‘오직 의술과 정직한 진료’라는 사명감으로 지난 72년간 3대에 걸쳐 한국의료의 발전을 선도해온 종합병원이다.

1949년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공부한 이범순 의학박사가 귀국해 한강 이남에 설립한 최초의 종합병원인 CM병원은 국내 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서울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부자(父子)인 이도영(2대 병원장), 이상훈(3대 병원장) 박사에 이르기까지 72년간 국내 의학의 선두주자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현 병원장인 이상훈 박사는 서울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 후,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임상강사로 재직하다 귀국 후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CM병원으로 이직하면서 3대 병원장을 물려받았다.

이상훈 병원장은 선진 스포츠의학을 한국에 도입한 한국 스포츠의학의 선구자로서 본인의 이름을 딴 수술법과 주사 시술법 등을 국제 학술 대회에서 발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대한민국 어깨-팔꿈치 의학’의 선두주자다.

이상훈 박사와 뜻을 함께 한 많은 대학병원 교수들이 CM병원에 합류하면서 CM병원의 관절-척추 치료 결과가 각광받게 됐고, 그 결과 CM병원은 2회 연속 서울에 5곳뿐인 국가 인증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대표 선수촌 지정병원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의 관절과 척추를 맡기고 치료받는 병원이 CM병원인 것이다.

관절·척추 치료 결과가 가장 좋은 병원만이 선택받을 수 있는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도 CM병원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연간 5000명이 넘는 국가대표 및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CM 병원을 찾고 있으며, 프로야구(키움히어로즈) 및 프로배구(우리카드) 등 한국 주요 스포츠팀들의 수석 팀닥터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종목 선수들의 실질적인 치료는 CM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국내 주요 신의료기술도 CM병원을 통해 전국으로 퍼지는 경우가 흔하다. 지난 2019년 11월, 국내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PRP 치료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PRP 치료는 팔꿈치 통증의 비수술 치료로 이상훈 병원장에 의해 2011년 국내 첫 논문이 발표 됐고 해당 논문의 연구결과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돼 국내 신의료기술로 PRP 치료가 등재됐다.

CM병원은 감염을 막기 위해 총 5개의 수술실을 제로 클린룸으로 만들었고, 우주복 수술을 시행해 감염 제로화를 추구하고 있다.

모든 수술실에는 최신 소독장비와 관절경 기기를 구축해 놓았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3.0T MRI, CT를 비롯해 감압견인치료기, 통증측정기, 골밀도측정기, 체외충격파기기 등 최신 검사치료기기를 사용해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병원장인 이상훈 박사는 “이미 관절과 척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알려진 전문의들이 CM병원이 있다는 것은 모든 의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그러나 단순히 실력 있고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국민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고통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를 통한 치료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검증받아 논문으로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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