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P·KFDA 등 인증 보유… 우수성·기술력 인정
"코로나 백신 냉장·냉동고 생산·보급위해 최선"
지엠에스는 1980년부터 40년 넘게 각 병원, 연구기관의 실험장비 국산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성장한 기업이다. 현재 △냉장·냉동고 사업부 △공공조달 입찰사업부 △로봇 병원자동화 사업부 △해외 사업부 백신냉장고·COOLANT 포터블·공기살균기 사업부 △품질관리 사업부 등을 두면서 의료장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엠에스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Total & Medicine solution’을 구현해 혈액(냉장보관혈액·신선동결혈장·혈소판)과 의약품, 시약, 검체인체조직 보관의 전반적인 토털 장비 솔루션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KGMP, KFDA, FDA, CE, WHO(세계보건기구) 인증도 보유 중이다.
특히 실험실용 냉장고, 초저온냉동고는 정부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해 제품 우수성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엠에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화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각 병원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추세에 대비해 혈액·의약품 운송로봇, 항암주사 조제로봇, 약품자동조제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비즈니스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엠에스의 강점은 냉장·냉동고 사업분야에서 다양한 의료산업 제품들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이를 기반으로 높은 기술력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진보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용 냉장·냉동고 수요 80% 차지
지엠에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혈액, 약품보관 장비의 선두 주자로 국내 의료용 냉장·냉동고 수요의 80%이상을 차지하며, 이번 코로나 백신 저장 장비의 많은 부분에 기여했다.
현재 생산 공정을 3교대로 돌리며 신속한 장비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 제품 설치 후 사후 서비스까지 논스톱으로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제품 공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도 커버가 가능해 대량의 제품도 유용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근 지자체 보건소를 비롯해 국가기관 등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라인도 대거 확충했다. 초저온냉동고의 경우 월 300대, 백신냉장고는 월 500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고, 긴급을 요하는 만큼 배송팀도 별도로 꾸려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냉동백신 저장 시리즈인 5가지의 ULT시리즈(-20~-80℃)와 냉장백신 저장을 위한 국공립기관 전용 GMSR시리즈(7종) 병의원기관을 위한 CBR-150시리즈(7종)등이 보급되고 있다. 향후 12월까지 약 2000여대이상의 백신저장 장비가 병의원기관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물류시스템 도입
또 지엠에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택트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에 언택트 전자동 운송시스템 로봇인 미국의 터그시리즈와 한국의 앨리스K시리즈, LG전자의 클로이 등을 총판 계약해 병원에 보급했으며 이미 서울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10여개의 대학병원에서 언택트 물류 운송시스템을 도입했다.
더불어 지엠에스는 약국 전제조 자동화 시스템인 스위스로그 제품과 이태리 아포테카사의 항암 주사조제 로봇시스템 등을 한국 의료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시약유통과 보급을 위한 사업부를 개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사의 천식검사장비 NIOX를 전국 병의원 기관에 유통·관리를 시작해 진단시약 유통시장에 첫발을 내딛어 제조만이 아닌 유통시장 활로 개척에 나섬으로써 제2의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
윤정권 부사장은 “지엠에스는 의료용 냉장고와 냉동고를 30년간 제조해 오면서 조달우수제품, 중기청 성능인증제품, 혁신조달제품 등을 획득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냉동고 제품이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지엠에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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