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위한 비대면 협약

지난 4일,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춘천시 내 유아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동안 약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베스티안재단의 '유아 화상사고 예방 통합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베스티안재단 프로젝트명은 '유아 화상 발생률 감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아.주기.(안전하게 아프지 않게 지켜주기)’ 사업이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6만 가정을 대상으로 화상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까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 서울시 내 7개구와 경기 고양시, 수원시, 성남시에 이어 2020년부터 의왕시와 여주시, 이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부산광역시, 강원도 원주시에 진행해왔으며, 2021년부터 강원도 춘천시까지 화상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작년 연말 ‘시민이 선정한 시정부 10대 정책’에서 2위로 선정되었다. 이에 신나는 보육, 행복한 아이를 위한 모토를 갖고 어린이집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화상예방교육과 인식개선교육에 힘쓰고자 베스티안재단과 손을 잡게 되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홍금선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화상예방을 위해서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시 내 유아, 교사, 부모들의 생활화상 안전 민감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사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은 "화상예방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화상에 위험한 물건 등을 인지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방법을 학습해 더 큰 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부응할 수 있도록 화상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