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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 누적 사망 1000명에 ‘애도’

"같이 이겨냅시다" 아픈 환자 있는 곳 어디라도 의사가 함께 다짐

김아름 기자 / 2021.01.06 14:35:37

지난 5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의사단체가 애도를 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과의 사투 속에서 희생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친구 또는 동료였을 1000여명의 국민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난 1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등이 일상화 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나와 의료계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의협은 "누적 사망자 1000여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40여명이 지난 1개월 동안 희생되었을 만큼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이며 끝을 알 수 없는 싸움이지만, 대한민국 13만 의사가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감염병과 싸움의 최전선에서, 또 아픈 환자가 있는 곳 어디에서라도 저희 의사들이 자리를 지키며 여러분을 맞이하겠다"며 "함께 갑시다. 같이 이겨냅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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