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한국IT복지진흥원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IT기기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SCL은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까지 업무에 사용해 온 PC와 모니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된 IT기기들은 지역사회 내 고령자나 장애우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SCL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수혜자를 선정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SCL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은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 도입 및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및 최신 검사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비롯하여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SCL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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