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정보포털 개편을 위한 수요조사

보건산업진흥원,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이트 개편 예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신약개발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인 ‘제약산업 정보포털’ 사이트 개편을 위해 10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약산업 정보포털은 혁신적 제약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약개발 전주기 필수정보와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약개발 정보와 해외시장 정보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이트를 2013년 개설했으며 같은 해에 보건복지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홍보를 위한 영문 홈페이지도 추가 구축했다.

제약산업 전주기 정보, 인허가 정보, 시장정보, 기업 디렉토리북 등 연간 1만건 이상의 컨텐츠를 구축해 2019년 12월 기준 8만3987건의 컨텐츠를 누적했고, 865만6081건의 페이지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에 대한 수요 및 컨설팅이 늘어나, 상반기에 이미 작년 한 해 방문자 수를 초과해 한 해 최다 방문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급증한 사이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이트 개편은 이번에 실시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개편 내용은 방문자 유입성향 및 수요를 바탕으로 한눈에 보이는 메뉴 편성 및 신규 메뉴 추가, 최신 정보의 알림, 포털 사이트 속도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조사 내용은 사이트에 대한 만족도, 주로 이용하는 게시판, 새롭게 추가됐으면 하는 내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약산업 정보포털의 다양한 콘텐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된 디자인, 기타 개선 사항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하여 새롭게 개편되는 제약산업 정보포털이 제약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용자들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포털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 조사는 제약산업 정보포털(https://www.khidi.or.kr/epharmakorea)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임중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