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석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임상 학술대상’ 수상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신경외과 배인석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임상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배인석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환자에서 척추체 강화술 후 예후 인자로서의 기립 자세와 앙와위 자세에서의 콥스 각도 차이’라는 연구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

배인석 교수는 “척추체 강화술은 최근 증가 추세인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 대한 치료로 많이 쓰인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척추체 강화술의 예후 인자를 밝힘으로써 향후 환자 개인 특성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상 학술대상은 그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 및 우수성과 향후 연구 계획서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발전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배인석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 척추질환 및 두부외상을 전담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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