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미·유럽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의 경유지로 각광받는 호주 제약바이오 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호주 제약바이오 교류단을 운영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호주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AusBiotech +Invest 2020'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한-호주 제약바이오 교류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AusBiotech'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한국 보건산업과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를 홍보하고, 한국 특별 IR 세션을 통해 교류단 참여 기업의 자사 기술 동향, 주요 강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한-호주 제약바이오 교류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호주시장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개발, 기술, 투자협력의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이끌어 왔다”며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호주 제약바이오 교류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9월 18일까지 해당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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