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으로 피부 면역력 ‘UP’

“피부 진정·재생효과 우수” 뷰티업계 신제품 속속 출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뜻한다.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처럼, 피부 진정과 재생효과가 뛰어난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유익한 미생물이 많을수록 피부 면역력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뷰티업계는 외부환경에 자극 받아 민감해진 피부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력에 있어 미생물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뷰티 제품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토니모리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4종’,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트루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

토니모리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4종’

토니모리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은 물론 자연 유래 성분함량을 높여 똑똑하고 더욱 더 순하고 착한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베스트셀러 ‘더 촉촉 그린티’ 라인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된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4종은 보성 녹차 추출물과 자연 유래 성분 함량을 높였으며, 마이크로바이옴 성분과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해 결합한 트루바이옴이 함유된 똑똑하고 착한 제품이다.

또한 최근 클린뷰티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친환경과 윤리적 소비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제품을 다 사용 한 후 라벨지를 가볍게 뜯어내 흐르는 물에 헹구어 버릴 수 있는 ‘친환경 수분리 라벨’을 적용해 분리 배출에 더욱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Dr. Groot)가 무너진 두피 생태계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 라인을 최근 출시했다.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은 무너진 두피 생태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탈모증상 완화 솔루션으로, 스케일링 샴푸, 캡슐 삼푸, 앰플 트리트먼트, 두피 마사지 토닉 등 체계적인 탈모 증상 케어 프로그램 4종으로 구성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4일 만에 두피 생태계를 건강하게 되돌려 준다. 7가지 프리 & 파라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으며 탈모 증상 케어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해 탈모의 근본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트루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오페도 지난 6월 ‘바이오 에센스 트루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는 2012년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하며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프로바이옴’ 기술로 탄생한 ‘바이오 리독스 알파’ 성분이 탁해진 피부를 정화하고 항산화 성분을 가득 채워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첫 단계 에센스다.

프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로 항산화’를 결합한 용어로 피부 정화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주는 바이오 에센스의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

닥터자르트는 피부 유익균 활성화를 도와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높여주고 수분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닥터자르트의 독자 성분인 수분 바이옴과 이를 부스팅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촘촘한 수분 공급을 이루는 3종 히알루론산이 조화롭게 작용하는 제품이다. 피부 수분체질 개선을 도와 수분이 잘 순환되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과 동시에 피부 톤과 결까지 이상적으로 케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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