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 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말복’ 맞이 동시 할인행사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이하 토종닭협회)는 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와 813(목요일)부터 19(수요일)까지 총 7일간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2일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최근 폭우로 심신이 지친 소비자와 소비 부진으로 인한 토종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의 협조로 실시하게 됐다.

문정진 회장은 코로나19와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7~8월 중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토종닭의 소비가 감소해 사육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후에도 소비 위축은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어 삼복더위 마지막인 말복에 토종닭 소비 촉진 행사로 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부진한 토종닭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 하림, 올품, 다솔, 목우촌 등 협회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더욱더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관계자는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할인행사를 통해 토종닭 소비 촉진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에 소비자들에게 체감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를 통해 토종닭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경우 전국 매장에서 진행하며, 농협하나로마트는 67개 지점(813일 기준)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종닭협회 홈페이지(www.kn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래영농조합 토종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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