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엘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정’ 시판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바이엘코리아의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정'을 시판허가했다.

뉴베카정의 적응증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이다.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600mg으로 1일 총 용량은 1200mg이다. 약은 통째로 음식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뉴베카정을 복용하는 환자는 이전에 양측 고환절제술을 받았던 경우가 아니라면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GnRH) 작용제를 병용투여해야 한다.

약의 복용을 잊은 경우 기억난 시점에서 다음 복용 시점 전이라면 즉시 복용해야 한다. 놓친 용량을 보충하기 위해 2회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3등급 이상의 독성이 나타나거나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약물이상반응을 나타낸 환자는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복용을 중지하거나 300mg씩 1일 2회 투여로 용량을 감량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면 600mg씩 1일 2회 투여로 복용을 재개한다.

300mg씩 1일 2회 투여보다 낮은 용량으로의 감소는 권장되지 않는다. 효과를 나타내는 1일 최대 용량은 권장 용량인 1회 600mg, 1일 2회 투여이다.

혈액투석(hemodialysis)을 받지 않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eGFR 15–29mL/min/1.73㎡)와 중등도의 간장애 환자(Child-Puge Class B)의 시작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300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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