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광학, 코로나19 대구 의료진에 김서림 저감 안경렌즈 기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23일 안경렌즈 기부 전달식

왼쪽 두번째 전보환 대명광학 대구 대리점 대표와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장이 안경렌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명광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안경렌즈를 기부했다.

지난 23일 대명광학 다가스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경렌즈 전달식을 가졌다.

정부, 의료진,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개인위생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지만,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여전히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대명광학은 언론매체를 통해 마스크와 보호구 속에 착용한 의료진의 안경렌즈에 습기가 찬 것을 확인하고 김 서림 저감기능이 있는 자사 안경렌즈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태세가 완화된 뒤에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명광학은 지금과 같이 위기 상황일수록 기업은 사회와 함께 나누고 뜻을 같이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안경원들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등 지원 계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업계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면 코로나19 위기가 빨리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명광학은 1985년 설립된 안경렌즈, 광학렌즈 제조 및 광학 요소 제조 업체로 글로벌 안경 렌즈 시장에서 세계로 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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