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기형아검사 '하모니' NIPT 시장 선도

[2020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한국로슈진단

혈액검사로 염색체 이상 확인… 여성건강 전담팀 'HER' 구성  

한국로슈진단은 스위스 헬스케어그룹인 로슈의 진단사업부 국내법인으로서 1990년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창립됐으며 혈액, 체액, 조직 등을 검사해 질병의 조기발견, 예방,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로슈진단은 병원 및 검사실의 대용량 분석용 체외진단시스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용 분석기기 및 시약은 물론 병원의 현장 검사용 기기와 혈당측정기 등 환자자가 검사기기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체외진단(IVD)업계의 선두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 산모 증가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NIPT 검사 분야를 선도하며, 뛰어난 다운증후군 검출률과 위양성률을 입증한 로슈진단 ‘하모니’가 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산전 기형아 검사인 '하모니(Harmony)'

한국로슈진단의 산전 기형아 검사인 하모니(Harmony) 검사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수록된 전향적으로 시행된 비교 연구에서 First Trimester combined Screening (serum PAPP-A, total or free β-hCG, Nuchal Translucency) 보다 월등히 뛰어난 다운증후군 양성예측도(positive predictive value)와 민감도(sensitivity), 낮은 위양성률을 검증했다.

연구결과 Tisomy 21검사에서 FTS가 다운증후군에 대해 1만5803명 중 854명이 위양성으로 나타난 반면, 하모니 검사는 1만5803명 중 9명만이 위양성으로 나타나 0.06%의 위양성률을 보였다. 또 FTS가 79%의 민감도를 가진 반면, 하모니 검사는 100%의 민감도를 보이며 그 정확성을 입증했다. 하모니는 염색체 질환과 13, 18, 21번 염색체만 표적 검사해 빠르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하모니 검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산모와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 대해서도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임신 사례에서 검증했으며,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사용 중이다.

로슈진단은 또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요 진단검사와 여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산전기형아검사 '하모니검사', 난소기능검사(AMH), 임신중독증 검사 등의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여성건강 TF팀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팀을 구성했다.

이는 진단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여성이 주체성을 갖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 성별에 따른 건강불평등 문제를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여성건강 캠페인 TF팀 'HER'를 구성한 것이다.

로슈진단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여성의 청소년기, 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 질환 및 진단 검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면서 여성 질환을 예방, 관리, 치료해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