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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대구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

종교 집회, 소모임 행사 및 회식 등 자제촉구, 성숙한 시민의식 보여주길

박중학 기자pjh1929@bokuennews.com / 2020.03.17 15:35:45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소모임이나 집회 등으로 인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로 인해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다고 우려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제와 협조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호소문에서 초반에 비해 사태가 다소 진정되어가고 있긴 하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며 종교 집회나 행사 및 소모임, 회식 등을 자제하는 것이 너무나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는 이와 함께 “대구·경북의 대규모 확진자 증가는 신천지라는 종교 집회에 의해 시작된 점을 상기해 보면 이 같은 집회의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자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대구시의사회가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신 줄로 압니다. 다행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초반에 비해 사태가 다소 진정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소모임 및 집회 등으로 인해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남아있습니다.

이번 대구·경북의 대규모 확진자 증가가 신천지라는 종교 집회에 의해 시작된 점을 상기해 보면, 지금 이 시기에 종교 집회나 행사 및 회식 등을 자제 하는 것이 너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일정 공간에서 다수가 모이는 집회의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사상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 극복에 있어 지금까지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사태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우리 스스로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금과 같은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2020년 3월 17일

     대구광역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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