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 장애인 고용 증진 업무협약 체결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및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 병원(병원장 문덕주)이 지난 11일 청주 오송 베스티안 병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병일 충북지사장과 베스티안 병원 문덕주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 생활을 통해 자립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장애인 고용촉진과 고용환경을 위한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및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통합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및직무개발과 기업의 장애 인력 채용에 필요한 모집 대행 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고용에 관한 직원의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기로 하였고, 베스티안재단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베스티안병원은 올해 9월부터 중증 장애인 3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였고, 장애인 채용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문덕주 베스티안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촉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장애인분들이 사회로 복귀를 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병의협은 "이런 의협의 독재적 행태를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으며, 현 의협 집행부가 현재의 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의협 집행부가 제자리로 돌아와서 진정으로 회원들을 위한 직무를 다한다면 얼마든지 지지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의협이 보여준 행태를 보았을 때, 이러한 기대는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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