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치과의사 예방접종 대응 TF 구성

치과의사들의 예방접종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단체가 TF를 구성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11일 상임이사회에서 '치과의사 예방접종행위 대응을 위한 TF'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용인시 수지구, 의정부시 등의 치과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민원을 접수받아, 해당지역 보건소로 치과의원의 무면허 의료행위 및 불법 예방접종 시행 관련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에서는 치과의사 예방접종행위와 관련한 의협의 의학적 자문을 요청해 왔으며, 의협은 협회 의견을 취합해 지난 11월 27일 회신했다.

의협은 "TF를 통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하여 협회차원의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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