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 창립 3개월, 사단법인 허가 및 출범 완료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시작되는 '201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참가해 회원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전파관리소는 지난 2019년 10월 24일 '민법 제 32조'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 4조'에 따라 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회장 노경현)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 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서울특별시 중구 소재)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시 필요한 안전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과 관련된 기업과 기관의 연구원, 엔지니어와 관리자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안전기술을 보급하고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는 성격을 가진 단체이다.

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안전기술과 관련된 실태조사, 연구개발 지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의 네트워킹, 국내외 전시회 및 엑스포 참가지원 등의 주력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B홀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회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는 2020년 1월 경, 첫 창립총회를 개최해 모집된 회원사와 이사회, 그리고 외부 자문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협회의 비전과 미션, 주력 사업에 대한 소개,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노경현 협회장은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관련 기업,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과 관리에 안전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확대 모집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는 △소프트웨어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 모델 동향 및 가이드라인 제공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클러스터 지원 △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 간 교류 협력 상호 지원 △소프트웨어 안전에 관한 정부공모사업 기획, 진단, 평가 관련 우선 지원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및 테스팅 관련 개발과 기술 자문에 대한 우선 지원 △학술, 세미나, 포럼 및 관련 교육 지원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관련 국내외 전시회 및 엑스포 참가 지원 등을 한다.

노 협회장은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는 의료기기, 자동차, 항공, 철도, 제조 등의 산업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안전기술의 적용 부재에 따른 제품 및 서비스 결함 증가와 관련 안전 사고에 노출되는 빈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협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하는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안전 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도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주력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는 앞으로 국내 많은 소프트웨어 안전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밀착 컨설팅과 개발 지원, 기술 자문 등의 선도적인 활동을 진행하여 국내 사단법인 계보에 있어 우수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본 협회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안전 기술 및 관련 시장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소프트웨어안전기술협회의 초대 협회장인 노경현 회장은 국제 표준 기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공학기술 전문 컨설팅 기업인 '주식회사 브이웨이(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의 대표이사'로 다양한 컨설팅 자산과 공학 솔루션을 바탕으로 협회의 출범을 이끈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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