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강용 새싹귀리 추출분말’ 소재로 건기식 개발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이전 체결식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 이하 식량원)과 공동(주최 식량원, 주관 재단)으로 17일 오후 130분부터 서울시민청에서 지하 바스락홀에서 보리·맥류새싹 가공이용 기술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재단 박철웅 이사장, 식량원 김두호 원장, SK바이오랜드 박종량 마케팅본부장,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광복 전병순 대표 등이 기술이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식량원에서 개발한 새싹귀리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증강 조성물(특허출원번호 제10-2019-0143636)’보리를 포함하는 GABA 함유량이 높은 요구르트 제조용 조성물(특허출원번호 제10-2019-0073691)’에 대한 것으로 각각 SK바이오랜드(대표 이근식)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광복(대표 이광복)으로 기술이전 됐다.

SK바이오랜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연매출 942(2018))으로 이번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면역증강용 새싹귀리 추출분말을 제조 및 산업화 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광복은 국내 대형 농산물 가공유통 전문기업(연매출 897(2018)으로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GABA 고함유 보리 요구르트에 대한 제품생산 및 판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어느 정도 규모화 된 기업과의 국유특허 통상실시 계약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재단은 이제 창립 10주년을 지나면서 명실공이 농산업분야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자리매김 하게 됐고, 앞으로도 농산업 분야 국유특허의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 확산과 실용화 촉진으로 매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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