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특허만료약 사업부, 제네릭업체 마일란과 합병

매출액 190억~200억달러 규모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네릭기업인 마일란을 인수한다.

화이자는 지사의 특허만료 사업부를 법인 분리한 후 설립한 업존과 마일란이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방식은  주식교환 방식으로  화이자 주주들은 통합된 새로운 회사의 주식 57%를 소유하게 되고 마이란 주주들은 43%를 갖게 된다.

통합된 회사는 내년 매출이 190억~2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새로운 회사는 업존의 리피토(Lipitor), 세레브렉스(Celebrex), 비아그라(Viagra) 등과 마이란의 에피펜(EpiPen) 등을 판매하게 된다.

2020년 중반에 모든 통합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며 새 회사의 2020년 매출액은 190억~200억달러, 2023년까지 매년 약 10억 달러의 시너지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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