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도르프, K-뷰티 스타트업 발굴 ‘시동’

‘니베아 엑셀러레이터 NX 1기’ 오피스 개소식

위워크 홍대점 5층에 위치한 니베아 엑셀러레이터 오피스. 사진=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지난 25일 홍대 위워크에서 니베아 엑셀러레이터(이하 NX) 프로그램을 위한 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워크(WeWork) 홍대점 5층에 위치한 오피스는 NX 프로그램을 위해 고안된 곳으로 라운지, 회의실, 카페테리아, 포토·비디오 스튜디오 등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시설로 채워졌다. 모든 공간은 NX 1기에 선정된 기업들과 바이어스도르프 NX팀이 독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랄프 구스코(Ralph Gusko) 바이어스도르프 아시아퍼시픽 담당 상무이사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창업가 정신을 세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엔드릭 하세만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은 “스킨케어 트렌드를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NX 엑셀러레이터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1기로 선정된 스타트업들과 함께 수많은 시너지와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내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NX는 바이어스도르프의 대표 브랜드 니베아(NIVEA)가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K-뷰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이번 개소식을 진행한 NX 공간의 무료 입주뿐만 아니라 초기 투자 유치, 바이어스도르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최고 책임자들과의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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