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19 케이펫페어 부산’에 참여해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를 널리 알렸다.
농관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케이펫페어에 단독 홍보관을 3회에 걸쳐 준비한다. 이번 부산 벡스코를 비롯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9.20.∼22.), 일산 킨텍스(11.22.∼24.)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유기사료 인증제도 설명·유기사료 전시·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 한다.
올해부터 반려동물 유기사료 인증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유기사료’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유기사료는 유기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가공한 사료로서,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등 인위적 합성물질·성장촉진제 및 호르몬제·항생제를 첨가할 수 없다.
또 유기사료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유기원료 함량에 따라 95% 유기사료와 70% 유기사료, 두 가지로 인증 종류를 구분하고 있다.
농관원 안재록 팀장은 “케이펫페어 농관원 홍보관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유기사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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