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씽, 소외계층 청소녀에게 생리대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One for One 기부 실천

먼슬리씽의 ‘세계여성의 날 One for One 기부 캠페인’ 포스터(왼쪽)와 먼슬리씽 박스

생리주기 맞춤배송 서비스 먼슬리씽((주)씽즈 대표 이원엽)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생리대를 기부해 소외계층 청소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슬리씽은 지난달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380개의 생리용품 랜덤박스를 3800원에 판매한 후 동일 수량인 380개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One for One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랜덤박스 매진으로 캠페인을 마친 먼슬리씽은 이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11세~19세의 50명의 아동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했다.

기부한 제품은 유기농 생리대, 순면 생리대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의 생리대로 먼슬리씽은 품질 좋은 제품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리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슬리씽 이원엽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생리용품 사각지대에 있어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했던 많은 청소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희망한다”며 “먼슬리씽의 뜻에 동참해준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먼슬리씽(MonthlyThing)은 ‘생리주기 맞춤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생리 다이어리를 통해 생리 주기를 관리하고 주기에 맞춰 나에게 맞는 생리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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