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의료지원

신속한 치료와 응급상황 및 안전사고 대비 위한 의료진 파견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동래중학교에서 개최된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 간호사 및 구급차 등 의료지원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이 하나가 되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는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체육고등학교 장관기 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며 전국체육고등학교장회, 부산체육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대동병원은 경기안전을 위해 체육관 내 임시진료소를 마련해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아픈 선수들을 대상으로 응급 치료 등을 지원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체육 등 신체활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상은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만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참여를 위해 의료지원을 나서게 됐다”며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 침여를 위해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대동병원은 족부, 무릎, 어깨, 척추 등 근골격계 환자들을 위한 관절척추센터와 재활치료센터를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관절척추센터 이지민 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봄철에 어깨회전근계 손상 환자가 6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며 “겨울동안 활동량 저하로 관절과 근육 유연성이 떨어져 있어 가벼운 충격에도 부상을 당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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