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자병원 확충방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원가조사체계 필요성과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 강조

자유한국당 김세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후원하는 ‘원가조사체계 구축을 위한 ’보험자병원 확충방안마련‘ 국회 토론회’가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국민의 건강정책 및 국민건강보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보험자 병원이 현재는 단일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책근거 등의 제공을 위한 상호평가 기반 부족과 의료공급 체계의 대표성 있는 지표 및 자료를 산출하기에는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김세연 국회의원은 원가조사체계 구축을 위한 보험자병원 확충의 공감대 형성과 기존 보험자 직영병원(일산병원)의 추가 확충 필요성에 대한 쟁점사항과 문제점을 검토하는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 교수가 ‘원가조사체계 필요성과 보험자 직영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정윤순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과실 공진선 실장,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보건정책연구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보험자병원 확충 필요성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적정수가 산출 및 원가파악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임중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