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조합-한양증권 업무협약 체결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활성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8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과 바이오헬스산업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3차 정기총회 개최와 병행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및 한양증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스타트업 공동 발굴, 우량 제약·바이오기업과 벤처기업·스타트업 간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위한 연계 환경 조성, 바이오분야 벤처기업·스타트업과 제약·바이오기업, 투자기관 간 연계를 위한 IR 행사 등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기업 고유의 연구개발 역량과 성과에 대한 현재 및 미래가치의 정당한 평가를 통해 원활한 투자 유치 환경을 구축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혁신 투자재원 조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개발중심형 우량 제약·바이오기업의 시장가치를 제고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자본시장과 제약·바이오기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은 업무협약체결 이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15년부터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는 제약·바이오기업,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사업(IPIR; Innovative Pharma-Bio IR)’의 2019년도 행사를 공동 주최해 진행키로 했으며,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IR 행사를 본격 추진하여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과 자본시장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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