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의사회 최은석 신임회장 취임

제87차 정총, 새 예산안 1억5100만원 확정

최은석 창원시마산의사회 신임회장.

제8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4일 마산사보이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윤한홍 국회의원, 최성근 경남의사회장, 권해영 심평원 지역평가위원장, 박영란 심평원 창원지원 심사평가부장, 이기원 국민건강보험 마산지사 보험급여부장, 의료단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김윤규 회장은 장학금전달식에 앞서 2007년 부터 모범학생 장학사업을 시작한지 올해 12회 째로 은동훈 혜성의원 원장이 1000만원과 그외 23명 회원이 5600만원의 기부금으로 106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암 및 만성심부전환자 15명 가정에 수술 및 치료비 1000만원을 마산합포 회원구청에 의료비를 지원한적도 있다.

이어 김윤규 회장은 이임인사에서 "3년전 이자리에서 임기를 시작해 힘든일, 보람된일도 많았지만 임원진과 인근 회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좋은친구동지가 되고 의욕적인 회무를 수행하다 보니 벌써 종착지에 왔다"며 "회를 도와주신 자문위원, 이사님, 회원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선출에서 단독후보 등록한 최은석(최은석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서기원(상쾌한항맥외과), 김성재(효자손), 김철(미소통증의학과) 원장 △감사에 권진용(재건외과), 김윤규(김윤규방사선과) △총무이사 민봉기(세화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임 최은석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선배님이 이룬 업적 높이 되새기며, 강한 조직력에 힘을 모아 모범학생 장학금사업, 어려운 가정대상 의료비지원사업은 회원의 협조하에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긴급한 현안은 의권보호 차원에서 추진하되, 진료환경을 최우선해 편안하고 보람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전했다.

이어 감사보고와 2018 주요업무 회무보고, 2018년 일반회계 예산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에 의한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1260만원이 증액된 1억5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안건심의 회칙개정건에서 현행 임원 중 이사 20인 이내를 25인 이내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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