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은행잎, 이제는 마시자”

마시는 혈액순환개선제 ‘은록천액’ 출시...은행엽엑스 비린 맛 개선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은행잎 성분을 함유한 마시는 혈액순환개선제 ‘은론천액’을 발매했다.

광동제약 ‘은록천액’ 100ml의 주성분인 ‘은행엽엑스’는 1억5천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할 만큼 생명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은행나무 잎 추출물로, 혈액순환 촉진, 말초순환장애 개선, 뇌기능 장애개선 등의 작용을 한다.

특히 지금까지 ‘은행엽엑스’ 성분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대부분의 은행엽엑스 제품이 정제나 캡슐, 앰플 형태로 출시·판매된 반면, ‘은록천액’은 광동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비린 맛을 상큼한 맛으로 개선했고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100ml 용량의 드링크 형태로 개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광동제약은 “‘은록천액’에는 1병당 은행엽엑스 40mg이 함유돼 1회 1~2병 복용으로 기존의 정제, 캡슐, 앰플 제품들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혈액순환 장애, 뇌기능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우울감, 두통, 수족저림, 냉증 귀울림 등의 증상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OTC마케팅 임성순 부장은 “혈액순환장애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비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만한 맛과 효과를 두루 갖춘 제품은 드문 것이 현실”이라면서 “‘은록천액’이 고형제제 위주의 기존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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